728x90 반응형 전체 글512 월급이 밀리던 회사로부터 퇴사 그리고 이직 나는 회사를 그만뒀다. 정확히는 회사를 그만두고 새로운 회사로 이직했다. 새로운 회사에서 처음 월급을 받았다. 중간에 입사한지라 계약된 급액보다는 적었지만 내 생각보다 많이 나왔다.이직을 하면서 연봉협상에서 지금보다 더 높은 금액을 받았다. 이전 회사에서 2년 넘게 다니면서 연봉협상을 한번만 한것도 있었고 적은 것도 있었다. 지금 회사는 불만족스러웠던 급여부분을 많이 채워줬다. 열심히 일해야지..오늘 월급이 09:02에 내 계좌로 들어왔다. 전 회사라면 일주일 또는 한달 또는 두달씩 밀리곤 했던 급여가(제 날짜에 나오더라도 오후 6시에 찍히거나 주말이 껴있으면 주말이 지나고 주곤했다) 제 시간에 나오다니 느낌이 새롭다. 다들 급여가 밀리면 바로 그만둬야한다는 말이 공감이 갔지만 취업한지 얼마안되 가족들에.. 2018. 3. 23. 구디 점심 맛있는 밥 구디 점심먹은 이야기교육차 오랜만에 구로디지털단지역에 와 기분이 참 묘하더라. 2018.03.22-03.23까지 이틀동안 받는 교육에 점심을 뭐 먹을까부터 생각하게됐다.오늘은 간단히 대륭포스트타워2차 건물 1층에 있는 '맛있는 밥' 이라는 김밥전문점(꼭 김밥천국과 같은) 곳에서 밥을 먹었다.이곳에는 여느 김밥천국과 같은 한식의 총라를 볼 수 있고 맛볼 수 있다. 물론 맛은 엄청 맛있지는 않다. 하지만 기본적인 맛은 보장되기 때문에 어떤 것을 먹어도 실패할 확률은 낮다.오늘 먹은 메뉴는 기본 김밥과 해물 칼국수. 좀 많다 싶기도 했지만 시켰더니 해물 칼국수의 양이 그리 많지 않아 적당히 배부르게 먹었다. 내 생각에는 혼자서 김밥에 해물칼국수 까지 시켰으니 많이 못먹겠지? 라는 이상한 배려는 받았지 않나 싶.. 2018. 3. 22. 역삼역 점심 멸치국수/수제비 어느 회사원이 그렇듯 오늘 점심은 무엇을 먹을지 고민한다. 봄이라는 3월이 왔지만 꽃샘 추위 탓인지 아니면 겨울이 심술을 부리는지 따뜻함보다는 쌀쌀한 느낌이다. 날씨에 따라 점심 메뉴도 결정되는 것은 당연지사이다. 아직 쌀쌀한 봄날, 국물이 생각나는 이날 내가 먹은 수제비,멸치국수집을 소개하려한다. '구어조은닭' 내가 먹은 수제비, 멸치국수 집 이름이다. 사람들이 멸치국수를 먹으러 가자고 하고 치킨집에 들어가는걸 보고 나도 신기했다. 어느 집이나 그렇듯 저녁 닭장사로는 마진이 남지 않아 점심 장사로 이윤을 남기시려 하나보다. 내가 먹은 메뉴는 수제비다. 손으로 대충 찢은 듯한 반죽이 입안에 들어와 휘몰아치곤 내 몸속으로 들어간다. 가격도 좋다. 점심 메뉴로 싸게는 4500원으로도 먹을 수 있다. 멸치국수.. 2018. 3. 21. 당신의 조각들-타블로 소설집 휴식 휴식:Break 쉬는 시간 아이들이 빠져나가고 수학선생인 피터 혼자 교실에 멍하니 앉아 휴식을 갈구하는 모습은 마치 얼마 전에 나의 모습과 같다. 내가 이직하기 위해 쉬는 기간을 갖지 않았더하면 멍하니 세상을 바라보는 나의 모습과 피터의 모습이 같지 않았을까??? 주인공 피터는 휴식의 필요함을 럼주와 자기 가슴을 꿰뚫는 아이들의 왁자지껄한 목소리로 극복해낸거 같다. 아이들의 왁자지껄함이 피터에게 휴식이 될 수 있다니..이게 진짜 선생님이 아닌기 싶다. 당신의 조각들:아이들의 조각들 2018. 2. 20. 이전 1 ··· 65 66 67 68 69 70 71 ··· 128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