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전체 글512 깔끔한 자소서 및 글 쓰기 방법 깔끔한 글 쓰는 방법 13가지1. '의'와 '것' 빼기'의'는 일본식 표현이다. '의'와 '것'은 빼도 대부분 말이 된다. 사족이다.예) 3명의 사람 -> 사람 3명그는 사랑한 것이다. -> 그는 사랑했다.2. '하고 있다', '할 수 있다' 안 쓰기'하고 있다', '할 수 있다'를 '한다'로 바꿔보자. 문장이 훨씬 깔끔해진다.예) 지금 준비하고 있다. -> 지금 준비한다.3. 군더더기 빼기글은 쓰는 게 아니라 빼는 거다. 문법에 맞고, 문자에 군더더기가 없는 게 좋은 글이다. 부사, 형용사, 명사..빼도 말이 되면 어떤 거든 더는 뺄 수 없을 때까지 무조건 빼자.예) 내 생애 최고의 책을 하나만 꼽으라면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를 고르겠다. -> 내 생애 최고의 책은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다.4... 2018. 2. 19. 당신의 조각들-타즐로 소설집 쉿 쉿 마이크는 어머니를 사랑한다. 다른 변명을 대고 있지만 메이와 밤 늦게 함께 하지 않은 이유는 어머니가 약 드시는 것을 잊으실까 하는 생각에서 일것이다. 윌이 전화왔을 때도 마이크는 어머니가 잠이 깨실까 하는 걱정이 가장 컷다. 마이크는 어머니를 사랑한다. 어머니가 멜리시 플랫이 되기전 멜리사 마인이라는 가수였을 때의 음반을 보며 윌에게 신경질적이였던 이유는 현재의 어머니보다 과거 멜리사 마인이였던 시절이 어머니가 더 행복했을 것이라는 생각 때문이였을지도 모른다. 끝에 마이크가 심장박동수가 많이 올라가고 식은 땀이 났던 이유도 대마 때문이 아니라 윌의 "암이나 그런 거야?" 한마디가 마이크에게 더 크게 작용했을지도 모른다. 마이크는 어머니에 대한 안좋은 말에 대해 '쉿'이라는 말을 하고 싶어한다. 마치.. 2018. 2. 19. 당신의 조각들- 타블로 소설집 Andante 가족들과 행복했던 16살의 기억과 가족과 멀어지는 19살의 기억을 쓴 소설이다. 알츠하이머병에 걸린 피아니스트 아버지, 그로 인해 주름살만 늘어가는 어머니의 모습을 보는 아들을 그리고 있다. 안단테라는 제목은 어렸을 적 아버지의 안단테(andare:걷다 의 분사형) 연주에 맞춰 걸었다던 어린 자신과 모자르트 소나타 D장조 안단테를 과거 가족들의 모습 그리고 격정의 시기인 현재를 포르테로 표현한 것을 제목으로 삼은 것 같다. 반복적 질문을 하는 아픈 아버지와 걱정만 늘어가는 어머니의 모습. 그리고 그 모습을 피하고 싶은 '나'는 마음에도 없는 일본으로 간다는 얘기를 하며 지금 이 상황을 피하고 싶어한다. 마지막 "아버지의 숨소리가 들려요"라는 나의 말은 이제껏 아버지가 아프다는 것을 인정하지 못한 내가 아.. 2018. 2. 19. 왕십리 밥집 철남 왕십리는 왕십리역 1번출구인 왕십리 오거리와 한양대방향으로 나뉜다. 왕십리역 뒷편(구 전풍호텔)은 주로 술집이 주를 이룬다. 주변이 모텔로 이뤄진 영향 탓인지 주변에는 밥집보다 술집이 많고 나이대도 30대 이상의 사람들이 많이 다니곤 한다. 그래서 약속을 잡게 되면 주로 한양대쪽에서 약속을 잡게 되는데 한양대도 몇 군데를 제외하면 술집 혹은 고기집이 많기 때문에(물론 왕십리역 주변보다 밥집이 많다.) 항상 새로운 밥집이 생기게 되면 검증하는거 마냥 한번씩 가보게 된다. 오랜만에 친구가 와서 먹은 밥집에 대해서 얘기 해보고자 한다. 왕십리 밥집 철남 네이버에 왕십리 밥집 철남이라 치든 가격정보나 메뉴 정보가 나오지 않는다. 이렇게 블로그 검색 결과를 보면 고대 안암역에서부터 시작한 곳이라는 걸 대충 알게 .. 2018. 2. 7. 이전 1 ··· 66 67 68 69 70 71 72 ··· 128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