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는 해야한다고 항상 입에만 달고 살았던 거 같다. 물론 최근에 몸무게가 조금씩 줄고 있긴 하지만 식이조절을 하지 않아서 그런지 4kg정도의 감량에서 멈춘 상태다. 오늘부터는 입에만 달고 사는 다이어트가 아닌 내 라이프 스타일로 맞는 다이어트를 찾고자 한다. 그래서 시작해보려는 것이 간헐적 단식이다.
간헐적 단식은 우리나라에서 sbs다큐를 통해 잘알려져있다. 나도 2013년쯤인가 티비로 봤던 기억이있다. 그 뒤에 사람이 하나씩 도전하기 시작하고 헬스트레이너부터 의사까지 관련된 분야에 사람들이 그 결과를 내뿜어 주기 시작했다.
보통 우리가 다이어트라고 생각하는 식이용법은 다음과 같다. [닭가슴살, 고구마,현미밥,야채 ] 보통 이걸 반복해서 먹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배고프다보니 공복을 유지하기보다는 근육의 성장을 위해서 자주 먹는다고 알려져있다. 나는 그런 식이요법을 하려는게 아니다. 바로 간헐적 단식을 통해서 내 건강을 지키기다. 아놀드 홍 아저씨의 책을 통해서 하나 씩 배워가면서 내 라이프 스타일에 적용해보자.
일단 가장 중요한 것은 내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서 하는 것이다.내 회사생활이나 모든 것을 포기하고 하는 식이요법이 아니기 떄문이다. 일단 내가 진행해야하는 것을 간단하게 적어보자.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식사는 이렇다. 나는 하루 2끼를 먹는다. 점심과 저녁. 아침은 거른지 오래됐다. 지금 생각해보면 이게 간헐적 단식 중에 하나라고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근데 중간중간 간식을 먹거나 하는 술을 늦게까지 먹는 경우가 많아 살이 찌지 않았을까 싶다.
보통 16:8로 하루 16시간 공복 8시간 식사를 추천하는데 이건 이미 내가 하고 있는 상황이라 조금 더 타이트하게 가보려고 한다. 20:4 20시간 공복과 4시간의 식사다. 식사는 저녁으로 하기로 한다. 몇가지 이유가 있는데 하루중에 와이프와 유일하게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다. 그리고 몇번의 다이어트를 시도 했을 떄 저녁에 배가 고프면 잠이 안오더라. 그래서 저녁에만 먹는 걸로 하는게 좋겠다. 먹는 시간은 내가 집에 도착하는7시부터 11시까지로 하고 나머지는 공복을 유지하기로 한다. 근데 점심 굶는거 생각보다 어려운 일은 아니라고 생각든다. 하지마 이걸 오래 유지하냐는 내 라이프스타일에 얼마나 맞춰 가냐가 중요하다고 생각이 든다.
시간은 20:4로 맞추고 배고플떄마다 물이나 차로 배를 채워보자. 내가 예전에 한번 도전했을 떄도 생각보단 크게 어려움이 없었던 기억이 있다. 일단 한버 도전해보자. 부딪혀보고 다시 수정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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