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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취업 후 드는 생각

by 카앙구운 2016.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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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하다가 취업하게 된지 3개월. 매일 늦은 시간까지 야근에 일하는 곳 특성상 인터넷조차 하지 못하는 곳에서 매일 12시간 이상씩 보내고 있는 내 모습은 스스로가 보기에도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힘들어 보인다.

이제 나이가 나이인만큼 오랫동안 한 회사에 버티고 버텨 그 경력을 가지고 살아남아야 한다는 생각 때문인지 아니면 그냥 스트레스 때문인지 잠을 잘때마다 아주 생생한 꿈을 꾼다. 매일매일 내가 어떤 꿈을 꾸는지 아는 사람이 그리 많진 않을 것이다. 뭔가 느낌이 내가 자고 있는 시간까지 일하고 있는 느낌이다. 그러다보니 내 다크써클은 한없이 내려갈 뿐이다. 

여자친구가 종종 얘기한다. 오빠 너무 안색이 안좋아지고 있다고. 몸이 안좋아 보인다고. 사실 나도 느낀다. 내 몸이 안좋아지고 있다는 것을.

하지만 쉬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금 나한테 있어서는 여기서 버티는 것이 중요하다. 일을 잘하는것도 어떤 결과를 내야되는 것도 아닌 버텨야한다 라고 생각할 뿐이다.

버티자.버티자. 마음을 안정시키자. 요즘 내가 매일 적어가는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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