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하는 사람이 되고 싶은 사람이다. 최근에 읽고 있는 책인 [빠르게 실패하기]에서 행동하고 실패하고 실패로 다시 피드백을 받아 성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요즘 나의 생각에 가장 잘 맞는 책인데 무언가를 할 때 오랫동안, 완벽하게 준비하고 시간을 들여 시작하기 보다는 빨리 시작하고 행동하면서 실패를 겪고 피드백을 받아 개선하여 다시 시작하는 과정을 겪는 것이 훨씬 더 좋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뭔가를 시작하고 싶으면 빠르게 시작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면 해외여행을 하고 싶다고 생각이 들면 코스를 짜고 어떻게 가는게 좋은가를 생각하기보다 일단 비행기 티켓을 끊어버리면 된다. 비행기 티켓을 끊으면 어찌됐건 여행을 가게 될테고 호텔잡는거나 여행코스는 크게 어렵지 않다. 이렇게 뭘 할때는 많은 것을 고려하려하지 말고 한가지 또는 두가지 선택사항만으로 고민하고 다른 정보는 배제하는 것이 좋다. 우리는 생각보다 너무 많은 정보로 행동하지 못할 때가 많다. 결국 생각만 하고 고려만하다가 실제로 행동을 하지 않은 것이다. 간단한 예를 들어보자. 넷플릭스에 들어가서 영화 또는 시리즈를 보다가 30분~1시간 동안 어떤 영화를 볼지 어떤 시리즈를 선택할지 고민만 하다가 넷플릭스를 꺼본적이 있지 않나? 너무 많은 정보와 선택지는 우리에게 행동하지 못하게 하는 방해요소라고 생각한다.
나는 어떤 걸 하고 싶고 어떤 다이빙으로 행동해야할까?
| 01. 나를 건강하게. 헬스장 가기
어느 순간 몸이 달리지기 시작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생각뿐만 아니라 몸에서 반응하기 시작했다. 특히 술먹고 말이다. 일반적인 생활을 할 때는 좀 덜하지만 밤새 일을 해야 한다거나 늦게까지 술먹거나 할 때는 나도 늙었다.고 스스로 얘기한다. 술을 많이 먹고 자는 날이면 가슴이 너무 콩닥콩닥 뛰어서 잠을 설치기도 한다. 하지만 헬스를 하고나서는 그런 증상들이 싹 사라졌다. 신기하게도 불편했던 몸의 증상뿐만 아니라 불편했던 감정까지도 사라진 기분이였다. 몸이 튼튼해야 마음도 튼튼해진다고 힘든 몸뿐이는 힘든 정신을 낳을 뿐이다. 미생에서 뭔가 이루고 싶다면 체력부터 기르라는 얘기가 무슨 말인지 알 것 같았다.
아기를 키우고 있는 입장이라 오랜시간동안 운동하기는 어렵지만 40분정도라도 빡세게 무산소 근육운동을 하고 나면 한층 더 몸이 건강해지는 기분이다. 운동을 하면 할 수 록 몸에서 자극을 받는 느낌이 더 잘오는 것 같아 신기하기도 하다.
한달에 3만원 투자로 이렇게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면 자주 운동을 해야 겠다는 생각과 실제로 그런 행동을 해야겠다는 행동 근육을 발생시키고 싶었다.
| 글쓰기는 것을 편하게 생각하자.
글이라는게 처음에는 어려웠다. 지금도 쓰면서도 맞춤법이 틀렸는지 글의 내용이 어색하지 않은지 구성은 이상하지 않은지 등 여러 고민을 하지만그래도 계속 써야지만이 글 솜씨도 늘뿐더러 글 쓰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게 된다는 생각 떄문에 계속 쓰게 된다. 어짜피 글로 먹고 살게 아니기에 사람들이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글을 써보고자 한다. 정보 전달도 중요하지만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글로 사람에게 보여주고 싶다. 그렇게 생각하고 글을 쓰니 어렵지 않다. 친구에게 이야기하듯 글을 쓰니 마음이 편안하다. 지금 당장하나의 글을 써서 올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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