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다가 심박수 160 넘으면 괜찮을까? 정상 범위인지 알아보자

심박수 160 괜찮을까?
뛰다가 심박수 160까지 올라갔는데 괜찮은 건지 걱정되는 경우 많지?
특히 갤럭시 워치, 애플 워치, 가민 워치 등 스마트워치 쓰는 사람들이라면 운동 중에 심박수 확인하면서 헷갈릴 수 있어.
오늘은 운동 중 심박수 160이 정상인지, 어떤 경우에 조심해야 하는지 간단하게 정리해볼게.

최대 심박수 계산법

일단 내 최대 심박수가 얼마인지부터 알아보자.

공식:  220 - 나이 = 최대 심박수

예를 들어 38살이면
220 - 38 = 182회가 최대 심박수야.

그럼 심박수 160은 최대치의 약 88% 수준이지.

심박수 구간별 운동 강도

구간 최대 심박수 대비 % 운동 강도

안정 시             50~60%    가벼운 활동
지방 연소 구간 60~70%   지방 태우기
유산소 존         70~80%   심폐 기능 강화
무산소 존         80~90% 고강도 훈련
최대 구간         90~100%거의 한계 훈련


심박수 160이면 고강도 훈련에 해당하는 구간이야.
빠르게 달릴 때라면 충분히 나올 수 있어.

심박수 160, 괜찮은 걸까?

괜찮은 경우

평소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경우

잠깐 올라갔다 내려오는 패턴이면 OK

가슴 통증, 어지럼증, 호흡 곤란 증상 없으면 정상

주의해야 하는 경우

운동 경험 적은데 갑자기 심박수가 급격히 오름

호흡 곤란, 어지러움이 동반됨

운동 후 심박수 회복이 느림 (1~2분 뒤에도 120 이상 유지 시 주의)

정리

뛰다가 심박수 160까지 올라가는 건 자연스러운 현상이야.
특히 고강도 달리기 시엔 충분히 나올 수 있어.

하지만 몸 상태를 잘 체크하면서 운동하자.
무리하지 말고 운동 후 심박수 회복 속도까지 잘 봐주면 더 안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