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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맛집데이트여행

겨울 명동 데이트 코스

by 카앙구운 2015.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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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명동 데이트 코스


명동은 우리나라에서 유동인구가 제일 많은 지역이다. 그만큼 땅값도 비싼 곳이기도 하며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니 불편한 것도 많은 곳이다. 물론 물가도 조금(?) 비싼곳이기도 하며 유동인구가 많은 만큼 홍보 또는 매출을 위해 SPA 브랜드 및 화장품 가게가 즐비한 곳이다.

여러가지가 많은 만큼 데이트 하기도 좋은 곳이다. 여러 곳에서 유명한 가게는 대부분 명동에 모여 있기 때문에 다른 곳을 가지 않더라도 명동 한 곳에서 전부 그곳을 만날 수 있다.


▲명동역 출구에 얼마전 생긴 유니클로 11.13~16까지 감사제 중이다.


첫번째 갔던 곳은 SPA브랜드인 유니클로였다. 내가 갔던 날짜가 유니클로 감사제 기간이라 후리스 하나 샀다. 15000원 싸게 산거라 겨울을 따시하게 보낼 수 있을 듯하다.

입어보니 확실히 따뜻하다. 열이 밖으로 안나가는 기분이랄까? 여자친구 덕분에 굉장히 따시한 겨울을 날것 같다.


▲유니클로에서 조금만 내려오면 사거리에 지하로 들어가는 상가가 있다.


여기는 명동 첫번째 나오는 사거리에서 지하상가로 보이는 곳으로 인터넷에서 유명한 브랜드를 오프라인으로 파는 곳이 많았다. 사람도 밖에보다 없어서 편하게 돌아다니고 따시해 겨울에 명동에서 춥다면 이곳에서 한바퀴 돌아다니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이름은 기억 안나지만 10X10 처럼 귀엽고 아기자기한 소품들을 파는 곳이다.


여기는 명동에서 없어졌다가 다시 생겨난 곳이라고 한다.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많고 디퓨져 만드는 재료도 판매하고 있다.

소품들도 귀여운게 많아 구경할 때 꽤나 재미있었던 곳이다.


▲디퓨져 판매



▲디퓨져를 개인이 여러 향을 조합해 만들 수 있도록 향과 담는 그릇을 팜.


▲생과일 음료를 파는 비스켓


비스켓은 여러곳에서 보긴했는데 먹어보긴 처음이다. 생과일음료를 파는 곳인데 과일의 맛 그대로를 내도록 노력하는 것 같다. 제조하는 것을 보고 있다가 시럽같은 걸 넣길래 뭐인지 물어봤더니 정확히는 기억 안나지만 시럽이 아니라 과일에서 추출한 과일물(?)시럽 같은 거라고 친절히 설명해주셨다. 어찌됐던 설탕물은 안쓴다니 다행이라 생각한다.

 


▲이렇게 되어있는 과일모양을 3개 집어 하나의 음료를 만들 수 있다.






▲만들어진 음료의 비타민 등 성분과 칼로리를 표시해준다.


우리가 먹었던 음료는 망고 바나나 파인애플 음료다. 어떤걸 조합해서 먹어야할지 모르겠다면 추천하는 조합을 골라 먹어보는게 좋을 듯하다. 그래도 어느정도 입증이 되어있는 맛이니 말이다.






음료의 맛은 정말 그 신선한 과일의 맛이 하나하나하나 다 느껴진다. 특히 망고와 파인애플의 맛은 둘이 섞여 더 시너지를 내는 것 같다. 약간 무거울 수 있는 망고의 맛을 파인애플이 상콤하게 날려주는 역할을 해줘 아주 맛있게 먹었다. 단지 가격이 조금 비쌌을 뿐?ㅋ 망고 및 몇가지 과일은 500원이 추가되니 확인하고 먹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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