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위스키가 유행이다. 물론 유행하는 위스키는 대부분 싱글몰트 위스키로 발베니12년 더블우드나 맥켈란12년 같은 위스키가 오픈런에 대상이다. 하지만 싱글몰트는 자기 주장이 강한 위스키로 어찌보면 호불호가 강한면이 있다. 개인의 특성이 강하기 떄문이다. 그래서인지 예전부터 싱글몰트보다는 블렌디드 위스키가 더 오래 사랑받아 왔다. 호불호가 강하지 않고누구나 즐길 수 있게 만드는게 블렌디드 위스키의 목표였을꺼라는 생각을 했다.
나도 항상 싱글몰트 싱글몰트해서 싱글몰트만 즐기다가 블렌디드도 그 위스키만의 매력이 있다는걸 알게 된 후 조금씩 즐기는 중이다. 즐길만한 블렌디드 위스키를 추천해보고자 한다.
| 커티삭 프로히비션
사실 블렌디드의 대표적인 위스키는 아니다. 하지만 최근에 우리나라에 수입된 제품으로 50도라는 강력한 전투력을 가진 블렌디드 위스키다. 최근에 위스키 이지님이 말해서 한국에 수입됐을 때 구하기 어려웠던 위스키였다. 지금은 물량이 많이 풀려 GS25나 데일리샷에서 구매하기 쉽다. 처음 먹고나서 일반적인 블레디드의 향도 있지만 쉐리캐스키의 향이 느껴저서 너무 좋은 위스키라 느껴졌다. 도수가 높고 가격대사 4~5만원대인만큼 데일리로 먹기 좋은 블렌디드 위스키 아닐까 싶다.
| 조니워커 더블블랙
조니워커 시리즈 중에서 스모키함이 강한 위스키이다. 조니워커 블랙보다 조금 더 강한 스모키함으로 캠핑할때 장작을 태우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위스키다.피트는 싫어하나 스모키함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딱이다. 나도 피트를 즐겨보려고 라가불린 8년, 라프로직 px캐스크 등을 사봤지만 내 취향은 아니였다. 하지만 거기서 오는 스모키함은 내 취향이라 생각하던 중에 생명의물에서 추천해주는 내용이 있어 먹어보게 된 위스키다. 마트에서도 많이 판매되고 있어 구하기 정말 쉬운 위스키다. 캠프파이어같은 향을 느끼고 싶다면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위스키라 생각한다. 가격대는 5~6만원대
| 시바스리갈 18년
굳이 시바시리갈의 18년을 특정한 이유가 있다. 가격대가 있긴하지만(12~17만원) 부드러움과 이게 술인가?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부드럽게 마실 수 있는 가성비 위스키이기 때문이다. 싸게 구한다면 11만원대까지도 구할 수 있다. 맛은 엄청 부드러운 술과 약간의 곡물의 향이 느껴지는 위스키다. 발렌타인 17년 보다 시바스리갈 18년을 추천한다. 삼겹살도 좋고 회랑도 아주 즐기기 좋은 위스키다. 보통 위스키 먹을 떄 안주를 안먹지만 안주랑도 잘어울리는 위스키라 가족 모임에도 들고가기 좋다. 인지도가 꽤 좋아 어른들이 좋아하시는 위스키이기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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