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위스키를 살 떄는 보통 두가지 경우이다.
첫번째는 마시기위해, 두번째는 선물하기 위해
마시기 위해서는 본인의 취향 및 예산으로 적절하게 구매하면되지만 선물은 한다면 조금 달라진다. 받는 사람의 취향 또는 얼마나 위스키를 좋아하냐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고민할 사항들이 많다.
그래서 선물할 술을 고를 때 팁을 몇 가지 소개한다.
| 결혼 전 예비 장인어른께 선물하는 경우
위스키에 조예가 깊지 않은 분 : 유명한 고숙성 블렌디드 위스키
위스키에 조예가 깊으신 분 : 고숙성 싱글몰트 위스키
결혼 전 인사로 장인어른께 선물을 드릴 때가 가장 고민이 많다. 가장 우선으로 볼 것은 장인어른의 취향이나 경제적 능력 등이 중요하다. 하지만 모든 사항을 고려할 수 없느 상황이니 평소에 위스키를 좋아하시는지 정보만 알 수 있다면 위에 사항에 따라 선물할 수 있다.
1. 위스키에 조예가 깊지 않으시다면
1 ) 30만원 이상 : 로얄샬루트(Royal Salute) 25년 이상, 발렌타인(Ballantine) 30년
2 ) 20~30만원 : 로얄샬루트(Royal Salute) 21년, 발렌타인(Ballantine) 21년, 조니워커 블루라벨(Johnnie Walker Blue Label)
3) 10~20만원 : 시바스리갈(Chivas Regal)18년, 발렌타인 17년
2. 위스키에 조예가 깊으시다면
1 ) 30만원 이상 :맥켈란 이니그마, 글렌드로낙 21년, 글렌피딕 21년
2 ) 20 ~30만원: 글렌모렌지 시그넷, 글렌드로낙 18년, 글렌피딕 18년
위스키에 조예가 깊지 않으시다면
평소에 위스키를 접하지 않으신 분 일 경우 무조건 유명한게 중요하다.
아버지가 항상 마시지도 않고 고히 보관했던 위스키를 생각해보면 전부 로얄샬루트와 발렌타인, 조니워커,시바스리갈였다.
위스키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라가불린, 노아스 밀, 글렌모렌지 등 다른 좋은 위스키들이 많지만 일반 사람들에게는 난생처음 들어보는 위스키 일 확률이 높다. 그래서 괜히 맛있다고 좋다고하면서 매니악한 위스키를 선물드리기보다는 가장 유명한 로얄샬루트, 발렌타인, 조니워커,시바스리갈를 선물드리는게 받는 입장에서 기분이 좋다.
이제 제품을 골랐으면 예산에 따라 숙성년수를 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알다 싶이 12년보다는 18년이 비싸고 30년은 더 비싸다는 것을 안다.
선물받는 분은 12년과 18년, 30년의 맛 차이보다는 숙성년수의 관심이 높은 확률이 높다. 가능한 높은 숙성년수를 선물하는 것이 좋다.
그래도 선물인만큼 숙성년수 21년이상 조니워커라면 블루라벨 정도까지는 최소한으로 두는게 좋다.숙성년도가 낮아 보기에 성의없어 보이는 사태가 발생해 돈써가면 선물한 사람도 받는 사람도 기분이 썩 좋지 않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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