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메다역에 있는 한큐백화점에는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넘쳐난다. 우리나라의 신세계백화점 같은 느낌을 받았다. 내가 갔던 시간때가 주말 낮시간이여서 그런지 관광객과 현지인들이 쇼핑하는 사람들이 많았고 요즘 일본에서도 내수소비촉진을 위해서 많이 노력하고 있다는 얘기도 잇어서 많은 사람들이 소비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큐백화점에서 유명한 쇼핑리스트로 손수건이 있다. 손수건이 쇼핑리스트라는게 의아해 할지도 모르겠지만 손수건을 보고나면 생각이 달라진다. 색색이 이쁜 손수건도 있고 고급스러운 소재인 손수건 등 남녀노소의 스타일을 대부분 갖춘 것들이 많다.
그리고 가장 인상에 깊었던 것은 그렇게 사람들이 많고 바쁜 와중에도 직원들이 굉장히 친절하고 침착하다는 점이다. 우리 계산해주시는 분만 하더라도 잔돈을 거실러 주실 때 정확하게 동전 하나하나 다 보여주시면서 거실러주시는것을 보면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큐백화점에서는 푸드코드가 굉장히 유명한대 여기도 사람 엄청나게 많아서 조금 당황스러웠다.
주로 판매하는 것은 디저트류를 많이 파는데 엄청 많다. ㄷㄷㄷㄷㄷ종류뿐만 아니라 처음 보는 디저트류가 많아서 눈이 호강한다는 느낌이 든다. 우리 산 것은 마들렌으로 촉촉한 느낌이 드는 기본 마들렌과 딸기가 들어간 마들렌을 샀는데 확실히 비싼거라 촉촉하긴 하더라. 개당 1000원이 조금 넘는 가격이였던걸로 기억한다. 갯수에 따라 가격이 다르고 포장을 해주기 때문에 선물용으로도 좋다.
한큐백화점 구경 후 우메다 공중정원을 가게 됐는데 여기는 패스를 사게되면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그냥
입장시 입장료가 1000엔이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정확한 금액은 기억이 나질 않는다;;
주로 밤에 오사카의 야경을 보기 위해서 많이 간다. 하지만 사람이 너무 많을 것 같아 낮에 가게 됐는데 낮에 날씨가 좋아 멀리까지 보이고 오사카의 강이 보여 밤처럼 반짝이는 아름다움은 아니지만 오사카의 모습 그대로를 볼 수 있는 기회여서 좋았다.
맨 꼭대기층으로 밖으로가면 전체를 돌아볼 수 있는 원형공간이 있는데 3월초라 좀 춥긴했지만 그곳에서 보는것이 제일 좋았다고 볼 수 있다. 야경을 보앗다면야 더 좋았겠지만 너무 많은 사람들을 끼고 보기에는 힘들것 같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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