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인다. 홍대입구역 9번 출구에는 사람이 올리가기 힘들정도로 유동인구가 많고 오후 시간만 되면 버스킹하는 사람들과 구경하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많은 사람들이 모인만큼 쇼핑이나 맛집도 많고 사람들의 이목을 끌만한 것들도 많다. 사람이 사람을 끌어모으는 형태인 것이다. 밤에도 클럽으로 사람들이 북적이고 술먹은 사람들도 많이 보인다.
하지만 그렇게 시끄럽고 분위기를 싫어하지만 놀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조금씩 옆으로 나가게 되고 그에 맞춰서 홍대 안에 세가 쎄서 들어가지 못한 사람들이 주변 역으로 하나하나씩 모이면서 상수, 망원, 연남동 등으로 조금씩 퍼져나가고 있다.
홍대의 느낌을 살리되 조금 조용한 느낌을 느끼고 싶은 사람들이 여기로 많이 모이는 듯 하다.
내가 이번에 간 곳은 홍대 연남동 센터럴파크로 주변은 아파트가 들어서 있고 옆은 공사중이지만 이 센터럴파크 안에서 맛집과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먹거리 및 한산하게 거리를 걸을 수 있는 산책로가 있어서 기분을 좋게 만들어 준다. 지금은 아직 꽃이 피지 않았지만 주변에 나무가 있어 4월중순쯤 가면 더 즐거운 산책로를 거닐 수 있을 것이다.
3월중순 아직 찬 바람이 부는 때 인대도 많은 사람들이 밖에 앉아 맥주와 컵스테이크를 즐기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사람들은 여유를 즐기고 싶어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홍대역 3번출구로 나오면 바로 홍대 연남동 센트럴파크가 바로 보이는데 나오면 놀랄만한 것이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여기를 찾고 있다는 사실에 깜짝 놀랄 것이다.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술퍼마켓이라는 맥주 및 와인을 파는 집을 볼 수 있고 여기서 많은 사람들이 술을 사서 의자에 앉아 핵스테이크와 함께 맥주를 마신다. 어찌보면 외국에서 잔디밭에 일광욕을 하는 유럽인들 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어찌됐든 사람들이 여유로워 보여 보는 나까지도 기분이 좋아진다.
나도 홍대 연남동 센트럴파크를 거닐어 보았는데 생각보다 주민들이 개와의 산책을 많이 한다는 점이다. 외부에서 오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주민들도 센트럴 파크를 즐기고 있는 점에서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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