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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맛집데이트여행

인생 된장찌개 끓이는 방법

by 카앙구운 2021.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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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찌개

언제든 먹고 싶기도 하고 편안하게 먹기 좋은 음식이다. 매일 저녁을 해야하는 입장으로 써 메인 메뉴와 국 또는 찌개를 고민하는데 계란국/된장찌개/김치찌개/미역국 등 여러 후보를 돌려막기하기도 한다.
그중에서 최근에 했던 방법이 꽤 맛있다고 와이프가 칭찬해줘서 방법을 적어본다.
일단 2인기준으로 해서 물양을 많이 잡을 필요는 없다. 처음 500ml정도 물을 넣고나서 나중에 간을 맞출 때 물을 더 넣거나 더 끓여서 물양을 줄이면 된다. 보통 500ml정도면 나중에 물을 더 넣게 되긴 한다.

재료준비
- 된장(된장찌개용이면 더 좋다.) : 1T
- 고추장: 1/3T
- 청양고추: 2개
- 냉동해물믹스: 많이 넣을수록 좋다.
- 양파: 1/4
- 애호박: 1/4
- 두부: 작은거
- 가쓰오부시 or 멸치 장국: 간맞추기용

여기서 빠져도 되는건 양파랑 애호박정도는 빠져도 큰 무리는 없다. 하지만 나머지 재료는 인생 된장찌개를 위해서는 필요하다.
보통 해물된장찌개를 끓이게 되면 멸치랑 다시마로 육수를 내는데 그거는 시간이 오래걸려서 빨리 저녁을 먹어야하는 입장에서는 국물내기가 힘들다. 그래서 가쓰오부시 장국이나 멸치장국을 이용해서 육수 맛을 내려고 한다.

[오뚜기] 국수장국, 3개, 멸치

물론 직접 육수를 내는것도 좋지만 그러면 시간과 노력에 비해서 장국을 붓는 것과 차이가 크게 나질 않는다.

기본 물을 끊이면서 시판된장과 고추장을 넣으면 되는데 시판된장 중에서 된장찌개용으로 나오는게 있는데 이게 양념이 되어있어서 훨씬 더 맛이 좋다. 느낌은 고기집에서 먹는 된장찌개 느낌?

청정원순창 조개멸치 된장 찌개양념, 900g, 1개

가능하면 된장찌개용으로 사서 해보자.

그리고 된장과 고추장의 비율은 3:1정도로 매콤함과 진뜩함을 더해주는 역할을 한다. 고추장은 어떤걸 사용해도 상관없다.

청정원순창 100% 현미 태양초 찰고추장, 500g, 1개

된장과 고추장, 장국으로 간단하게 간을 맞춘 뒤 냉동해물믹스로 맛과 건더기를 풍부하게 해주는 역할을 도와주도록 한다.

옛날에는 냉동해물믹스는 냄새나서 못먹고 했는데 요즘에는 진짜 깔끔하게 잘나오더라. 어디 국물요리에 넣어도 생물같이 맛있는 해물을 즐길 수 있다.

힘찬푸드 냉동 해물믹스 700g, 3팩

그리고 양파랑 애호박을 넣고 한참 끓이고 간을 보고나면 약간 짤꺼다. 그때 물을 넣어서 간을 맞추면 된다. 처음부터 완벽하게 간을 할 필요는 없다. 수정해 가면서 하는게 최고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청양고추와 송송송 썰어서 넣게 되면 끝.
이 청양고추가 아주 큰역할을 한다. 꼭 집어넣어서 맛있는 된장찌개를 먹어보길 바란다.

꼭지네 국내산 매운 매콤한 특품 청양고추 땡초 1kg 3kg 5kg 10kg 1박스, 청양고추 (특) 1kg

이로서 인생 된장찌개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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