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개인적인

금주 목표

by 카앙구운 2022. 11. 1.
728x90
반응형

 

​금주는 어렵다. 최근에 매일 마시던 술을 한번에 끊는다는게 참 어렵다는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일주일 정도 약속을 제외하고는 집에서 따로 먹지 않았더니 점점 쉬워지는게 느껴졌다. 처음 3일동안은  내가 이걸 왜 해야하는지 그냥 포기하고 술이나 마실지 생각했다. 하지만 그 뒤로는 하루의 마무리를 술로 하지 않고 다른 것으로 마무리해도 꽤 괜찮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술만이 행복감을 주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배운 것 같아서 지금 아주 좋은 상태다. 그리고 아침에 피곤함은 당연한거긴하지만 술먹고 난 다음 날과 같은 힘듦이 없어 회사 생황하는데도 어려움이 없고 감정의 변화가 적어져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감정의 동요가 없다보니 충동적으로 하고 싶은 일(술마시기, 친구와  약속잡기)보다 내가 평소에 생각했던 버켓리스트같은 것들을 하나씩 할 수 있었다. 내가 하고 싶었던 것들을 하나씩 실행할때마다 느껴지는 감정 또한 긍정적인 것으로 변화하는 것 같다. 뭐든지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물론 금주 하나만으로  이런 감정이 드는 것은 아닐 꺼다. 그 전부터 자기계발서를 읽고 있었던 내용이 반영된 것도 있을테고 몸상태가 건강해지니 정신도 건강해지는 면도 있을 꺼다. 여러 가지가 합쳐져서 내가 만들어 지는 것이니까.
어렵게 생각하지말고 지금에 집중하자. 현재를 집중하고 시간을 아깝다고 생각하면서 금주를 이어나가자. 나는 노력하는 사람

 

 

 

 

| 05. 일정시간 가족과 보내기

 

아무리 힘든 직장생활이라도 그것을 버티게 만드는 원동력은 가족이 아닐까 합니다. 직장을 다니는 많은 부모들은 배우자와 혹은 자녀와 많은 시간을 함께하지못해 직장생활에 회의감을 느끼기도 하는데요. 이처럼 내 삶의 대부분이 직장을 중심으로 돌아가지않고 가족과의 소소한 행복이 활력소가 될 수 있게 매주 일정시간 가족과 함께보내도록 해야합니다. 잠자리에 들기전 배우자와 나누는 30분의 짧은 대화, 퇴근후 가족이 모두 함께모여 먹는 저녁시간, 주말에 부모님과 함께 가까운 곳으로 외식을 한 후 동네를 거니는 짧은 산책 등이 바로 그것이지요. 이처럼 직장인 힘들때는 퇴사나 이직이 해결책이 될 수도 있지만, 일상생활의 작은 변화로도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시면 좋겠습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