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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맞고 나도 맞다'
책을 읽다가 보게된 문구이다. 홍상수 감독의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보다 내가 더 꽂힌 버전이랄까?
한 두해 전부터 내가 조금 바뀐 느낌으 들었는데 왠지 싸움닭갔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전에는 어떤 사람이 자기 주장을 하더라도 그런가보다 했다. 내 생각과 다르더라도 그 사람은 그렇게 살아왔으니 그렇게 생각할꺼라고 말이다. 하지만 이상하게 내 논리를 다른 사람에게 주입하고 싶어서 난리인 사람으로 변한 것 같다. 내 생각이 맞고 다른 사람의 말이 틀리다고 생각한 순간 나는 그 사람의 논리를 부수기 위해서 안간힘을 쓰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왜그랬을까? '너도 맞고 나도 맞다' 이 말을 보고 보니 내가 왜 그랬을까 라는 생각이 더 들었다.
예전처럼 '그래 너도 맞고 나도 맞다.'라는 생각으로 사람을 포용하는 자세를 갖자. 그래야 나도 스트레스를 덜 받을 수 있다. 싸워봤자 좋을 것이 하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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