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이 벌써 2달가량 지나갔다. 이번해의 목표를 가지고 있었을 텐데 다들 어떻게 진행되고 계시나??
내 목표는 별거 없었다. 크게 잡는것보다는 실천 가능한 목표를 잡아서 진행했다.
첫번째는 지각하지 않기. 회사 분위기상 늦게 오는게 그리 대수는 아닌 듯해서 많은 사람들이 늦게 온다. 거의 대부분 지각하는 분위기? 하지만 지각이라는게 회사에서 뿐만 아니라 어디가서든 해를 끼치는 나쁜 습관 중에 하나라고 생각하기에 남들은 그렇게 하더라도 나는 늦지 말아야지 라는 생각으로 지각하지 않기를 선정했다. 그리고 그냥 단순히 지각하지 않기가 아니라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우는데 15분 일찍 준비하기이다. 매번 15분 일찍 온다는 것은 힘들 수 도 있다. 갑자기 지하철에서 배가 아프다거나 지하철이 이상해져서 놓치는 경우 이런 변수들은 감안했을 때 15분 일찍 준비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서 그렇게 잡았다
두번째 책읽기
IT종사자긴 하지만 어렸을 때부터 책 읽기를 좋아했다. 특히 소설류를 많이 읽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내 내면적인 정서를 많이 보듬아준 것이 책인거 같다. 그래서 책을 더 읽으며 내 감성과 정서를 더 발전 시키기 위해 책읽기를 선정했다.
책읽기의 목표는 한달의 3권. 소설2권 인문학서적 1권을 목표로 잡았다. 소설만 읽는 것보다 안 읽히더라도 인문학서적 1권은 괜찮지 않을까 싶어서 였다.
이제까지 책을 읽으면서 생각한 것은 인문학책은 진짜 읽는 속도가 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소설 2권은 둘이 합쳐서 열흘정도 걸리는거 같은데 인문학 책만 2주정도 걸리니 힘들긴 하더라. 내용 자체가 재미있는 내용이 아닌지라 읽는 속도가 더딘것 같다.
세번째는 운동
추운 겨울이라 실내운동이 더 좋고 하드하게 해야 좋다지만 그렇게하면 금방 질리는 느낌이 들어서 쉽게 포기하고 만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포켓몬 고
한 정거장 이전에 내리면 동네치고는 꽤 많은 수의 포켓스탑이 있는데 이 포켓스탑만해서 걸어도 30분은 걸어서 게임하는듯 운동을 할 수 가 있어서 좋다.
네번째는 체중감량
운동과 한방향을 이루는 것 중 하나인데 살이 너무 쪄서 힘들 때가 있다. 남들이 보기엔 안쪄보이지만 배가 많이 나와 보기가 싫을 때가 많다. 특히 여름은 더. 그리고 체중감량이 되야 몸이 가벼워지고 내가 하는 것에 있어서 더 많은 에너지를 줄것 같아 계획한 일이다. 구체적인 방법으로는 밥의 양을 반만 먹기탄수화물의 양을 반으로 줄여서 체중감량을 해보자는것인데 아직까지 잘 지켜지고 있다. 물론 체중의 변화는 많은 변화가 없지만 그래도 내가 느끼기에
근육량이 조금 늘고 배가 들어간 기분이여서 앞으로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그리고 새로 이번에 결심한거 중 하나는 매일매일 티스토리에 글쓰기다. 별거 아니더라도 혹은 개인적인 이야기나 나누고 싶은 이야기들을 하나씩 적어나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주부터 시작한 이 결심은 매일매일 글쓰기로 이 결심을 되새겨 보려고 한다.
마지막으로 나의 결심은 앱 출시해보기이다. 내가 대단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앱을 출시하는 것은 아니고 내가 원하는 미래를 위해 준비해 나가는 과정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굳이 말하지만 편하게 살기 위해서??ㅋ 돈을 많이 벌면 좋겠지만 그것보다 내 개인적인 가치를 올리기 위해서라는게 더 맞는 것 같다.
이 새해 결심이 앞으로 잘 이어지길 바란다.
'개인적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올리브영 선패밀리 바른자세 후기 (0) | 2017.03.03 |
---|---|
회사,스트레스,개발자 (0) | 2017.02.24 |
글쓰기, 글읽기, 용어 (0) | 2017.02.22 |
내 마음대로 행동, 생각 (0) | 2017.02.20 |
영어회화 하루 10분 (0) | 2017.01.0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