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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색다르게 커피를 즐기는 방법

by 카앙구운 2021.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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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캉군입니다. :)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반복적으로 받는 스트레스로 아침부터 힘이 들기 시작한다. 그때 우리에게 하루를 버틸 수 있는 커피 한잔은 엄청난 힘이 되곤한다. 커피의 카페인으로 하루를 또 잘 버틸 수 있도록 도와줄 뿐만 아니라 머리속을 맑게 해주는 느낌도 들게 한다.
요즘은 커피를 원두커피로 회사에서 제공해주는 경우가 많은데 이 커피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 01. 약간의 달달함을 추가하는 헤이즐넛 시럽

 

헤이즐넛 시럽을 추가할 때는 보통 2가지 이유가 있다. 첫번째 오늘은 아메리카노가 떙기지 않는다. 두번째 오늘은 왠지 달달한 느낌을 내고 싶다.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달달한 느낌을 내고 싶은거지 달달한 것 먹고 싶다는게 아니다. 달달한 음료를 먹으려면 헤이즐넛 시럽보다는 카라멜 마키아또 같은 음료가 더 어울린다. 하지만 나는 엄청 달달한 음료는 먹고 싶지 않기 때문에 헤이즐넛 시럽 한번으로 달달한 느낌만 추가하고 싶은 것이다. 
살짝 달콤한 맛과 향을 즐기고 싶다면 추천한다.(카페에서도 헤이즐넛 시럽을 500원으로 추가해서 즐길 수 있다.)

마리브리자드 시럽, 헤이즐넛, 700ml

 

​| 02. 입안을 상쾌하게 해주는 민트티

 

아니 이게 무슨 말인가 싶을꺼다. 지금 커피 얘기를 하고 있는데 민트티 얘기가 왜 나오지?라고 생각할 수 도 있다. 하지만 설마하는 그게 맞다. 바로 아메리카노에 민트티를 추가해서 먹는 것이다. 이거는 무슨 민트초코마냥 죄악으로 불릴 수 도 있겠지만 먹어보면 맛이 오묘하게 맛있다.  입안에 찝찝함이 하나도 없이 깔끔한 느낌이 든다. 이걸 처음 알았던건 6-7년전 형이랑 카페에 갔을 때 차가운 민트티를 시켜놓고 샷2개를 추가하는걸 보고 알았었다. 그때 당시에는 경악을 했지만 비슷하게 나도 도전해본 결과 생각보다 맛있는 걸 느낄 수 있었다. 나는 회사에서 에스프레소를 받고 민트티를 넣은 다음 얼음과 찬물을 부워서 먹는데 실제로 엄청 깔끔하고 맛있다.
미친 소리 같지만 이게 오히려 물을 부워가며 계속 마시기 좋은 커피이다. 민트 계열 티라면 다 가능하니 집에나 회사에 있다면 한번 시도해보기를 바란다. 처음에는 카페에서 시키는 것보다(좀 민망하다..) 회사나 집에서 먼저 해먹어보고 취향이다 싶으면 카페에서 시켜먹어보길 바란다.

트와이닝 퓨어 페퍼민트 티백, 2g, 25개

 

오늘은 일상생활속에서 즐기는 커피 한잔을 색다르게 먹어보는 방법을 알아보았다. 다들 색다르게 먹는 방법이 있을 테니 생각나는게 있거나 알려주고 싶으면 댓글로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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