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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퇴근 후 오랜만에 친구를 만나러 평택까지 오게 되었다. 지하철보단 버스가 빠를 것 같아 남부터미널에서 버스를 탔는데 1시간도 안걸려서 깜짝 놀랐다.
평탹 시외버스터미널에 내렸을때 정감이 갔다고 해야하나??4층 이하의 건물들이 나열되어있어 시골의 시내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내가 간곳은 그보다 더 안쪽에 있는 안중읍으로 사람이 많이 다니지 않는 곳인거 같다. 친구 건설현장 근처에 있는 방을 잡아서 살고 있다 길래 먹을 것좀 사려고 나왔는데..없다..ㅋㅋㅋㅋㅋㅋ밤9시밖에 안됐는데 가게들은 대부분 다 불이 꺼져있고 안주를 파는 곳이 많이 없어 시내 다른 곳을 차타고 많이 돌아다녀 안주를 샀다 ㅋㅋㅋㅋㅋ
그래도 생각보다 맛도 있고 즐겁게 먹은것 같아서 여기 온게 후회되진 않더라. 아침에 일어나서 친구가 터미널까지 데려다주고 나는 혼자 밥을 먹었는데 그래도 터미널 근처 오래된 집을 가보자 해서 먹은것이 내장국밥이다.
여기는 요즘 순대국밥집과는 다르게 그 돼지의 쿰쿰함이 살아있는 국밥으로 냄새에 약한 사람들은 조금 먹기 힘들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장국밥을 시키고 내장을 먹었을때 맛있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국물은 조금 별로라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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