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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나의 즐거움 찾기-사람 관찰하기

by 카앙구운 2022.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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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렸을 때 부터 사람을 관찰하는 것을 좋아했다. 사람들이 어떻게 행동하는지를 보기도 하고 어떤 행동을 할지 예상을 해보기도 한다. 그렇게 하다보면 어느 새 그 사람이 물건 또는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가 있다. 그래서 누나들한테 센스가 있다며 이쁨을 많이 받고 자랐다. 센스가 있다는 것도 칭찬을 받으면서 더 사람들을 관찰하고얻은 결과값을 도출해 행동하곤 했다.
분명한 장점은 있었다. 어디서든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기도 했고 호감을 사는 행동을 많이했기에 어느 정도의  인기도 있었다. 
사람들에게 어떻게 하면 이쁨

​| 장점

 

분명한 장점은 있었다. 어디서든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기도 했고 호감을 사는 행동을 많이했기에 어느 정도의  인기도 있었다. 항상 사람들에게 센스가 있다고 칭찬받기도 하고 니즈를 파악 잘하는만큼 어떤 조직의 리더로써의 역할도 자주하게 되었다. 사람들에게 호감을 살 수 있는  행동이 어떤 것인지 정확히 알게 된 것이다. 신기한게 점차 사람들을 관찰하게되면서 어떤 패턴의 행동을 할지 알게 되기도하고 지금 어떤 상황인지를 대충을 파악이 가능하다. 물론 내 상상이라서 100퍼센트 맞지 않지만 그래도 추측해보고 어떤 상황인지 시나리오를 써보고는 것처럼 상상도 가능하다. 주로 술집을 많은 곳에서 관찰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2명의 남자가 역전할머니 맥주에서 맥주를  마시면서 있다고하면 보통은  그냥 아무 생각없이 만난 친한 친구라고 생각이 들고 회사에서 있었던 상사이야기, 지나가는 여자가 이쁘네 어쩌네 여자친구가 힘들게 하네 라면서 시덥지않은얘기를  할 것이 예상된다. 하지만 그 중 남자하나가 주눅들어있고 술을 엄청 마시고 있다면 여차친구랑 헤어졌거나 큰 일에 대한  얘기하고 있다고 생각이 드는 것이다. 이렇게 시나리오를 쓰는 재미도 있다.

 

​| 단점

 

하지만  그만큼 단점도 컷다. 사람들을 관찰하고 사람들이 원하는 행동으로 나의 삶이 바뀌기 시작했다. 원래 나의 삶으 주체는 나였어야하지만 나의 삶은 주변 사람의 바람대로 이뤄지는 것 같았다. 처음 이 문제를 인지하고 해결하려고 했던 건 사촌누나 덕분이였다. 사촌누나는 항상 나에게 '네가 원하는 걸 해야하는거야.네가 원하는거 먹자. 네가 원하는거...'라며 항상 나에게 내가 원하는게 뭔지를 알게 해줬다. 그리고 '00아 네가 원하는 삶을 살아야돼. 남의 눈치 볼 필요없어'라며 사람들의 눈치 안보도록 생각을 심어줬던 것 같다. 지금도 다른 사람들의 눈치를 보긴한다. 가끔 회사 생활에서 사람들의 눈치를 보고 실수할까봐 혹은 연차에 비해 잘못한다고 생각할까봐 걱정되기도 한다.그냥 눈치 안보고 들이박고 실패든 실수든 남이 날 어떻게 보든 그냥하는 사람이 나중에 봤을 때 더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는 걸 나도 잘 알고 있다.하지만 타고난 성격 때문인지 남의 시선을 무시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든다.

 

 

 

| 03. 업무 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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