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보니 삶을 길을 남이 원하는대로 해왔다는 생각이 들었다.내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야했지만 실패가 두려워 혹은 사람들에게 어떻게 보일지 두려워서 그냥 한발 뒤로 빠져 살았는지도 모른다. 남에게 내 삶의 방향과 진행을 맡기는게 그게 맞는건가? 아무리 생각해봐도 그렇지 않다라는 답이 나온다.어렸을 떄부터 사람들 모두에게 잘보이고 싶고 밉보이고 싶지 않아서 모두의 눈치를 봤던 것 같다. 삶을 살다가보면 알게 된다. 모두에게 이쁨을 받을 수도 받을 필요도 없다는 것을. 내 사람인 한 두명만 남는다면 그것이 좋은 인생이라 말할 수 있다.굳이 남들 모두에게 신경쓰느라 내 인생을 살지 못한다면 그것이 제일 불행한 삶이라 생각이 든다.
눈치를 보다보면 모든 일에 소극적이게 된다. 내가 실수해 사람들에게 평판이 낮아질까봐 두려워 도전을 하지 않는다. 도전->실수->피드백->배움->도전->성공 의 길을 가야하지만 실수하는 과정과 피드백 과정에서 사람들의 눈이 무서워 행동하지 않으면서 아무것도 안하게 되는 것이다.
그런 삶을 살고 있단느 생각에 나는 좌절했다. 하지만 내가 어떻게 해야 주체적인 삶을 살 수 있을까 라는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
| 01. 나중에 해야지. = 안한다.
내가 왜하고 싶었던 일을 미뤘나 생각해보면 '나중에 해야지'라는 생각이 가장 많았던 것 같다. '지금 시간이 안되서','좀 더 나은 환경에서' 라는 변명으로 하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이런 변명을 하지 않기로 했다. 그냥 하는거다. 아무 생각하지 말고 다른걸 고려하지말고 그냥 하는거다. 생각이 많이지면 많아질수록 나는 더 행동하지 못한다.
| 02.나 혼자의 배려는 배려가 아니다.
내가 남을 주변을 생각해서 배려한다는 생각이 나의 행동을 막기도 한다. 나 혼자 배려한다고 생각으로 '내 주변을 생각해야지'라고 생각하며 고려하고 이 생각이 커져서 내가 하고 싶은 행동을 하는 것이아니라 남이 원하는 행동을 하게 된다. 남의 원한다고 말하면 그렇게 해줄 수 도 있지만 너무 지레짐작해서 남을 배려해주는 것은 내 삶을 주체적으로 살지 못하게 하는 생각과 행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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