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새해 목표 중 하나는 다이어트다. 살을 빼고 좀 더 젊고 이쁜 나를 만들기 위해서다. 아무리 나이는 아저씨라고 하지만
배불뚝이 아저씨가 되고 싶지는 않다.
간헐적 단식은 먹는 시간을 조절하여 인슐린의 분비를 최소화 하여 살을 뺴는 방법 중 하나이다.
이전에도 도전해봤을 때 꽤 효과가 좋아서 다시 시작하려고 한다.
전에 도전했을 때의 피드백을 하자면 2주차까지는 먹는걸 참는게 힘들다.
먹는 시간에 먹던 것들이 생각나 자꾸 손이 가려고 한다.
2주차 이후에는 편해진다. 하지만 그래도 오늘은 괜찮겠지 라고 생각해 끼니를 먹을 때를 조심해야한다.
| 01. 배고픔을 이기는데 도움을 주는 것들
간헐적 단식 중 배고픔을 이기는데 도움을 주는 것들이 있다. 바로 잠과 커피(차)다.
나는 점심을 굶고 저녁만 먹는 1일1식을 하였는데 점심시간에 20~30분정도 자는 시간이 정말 도움이 많이 됐다.
자고 일어나면 점심을 먹고 싶다는 생각이 언제 있었냐는 듯이 사라지고 다시 활동할 수 있게 한다.
그리고 굶다보면 입에서 단내처럼 나는 냄새때문에도 힘든데 그때는 이를 닦고 커피나 차를 마시면 꽤 도움이 많이 된다.
물론 커피는 블랙커피만 가능하다.
오후 늦게 단내가 난다면 디카페인 커피로 입안을 상쾌하게 하는 것도 방법이다.
| 02. 간헐적 단식에 방해되는 것들
가장 방해가 많이 되는 건 술이다. 특히 숙취가 있을 정도로 마시게 되면 다음 날 해장하고 싶어하는 몸의 반응에 음식을 먹을 수 밖에 없다. 그러니 술은 적당히 먹고 해장이 필요하지 않은 정도까지만 먹자.과하게 먹으면 힘들어진다.
두번째는 잠이다. 잠을 제대로 못자면 몸이 힘들다는 것을 느끼고 살기 위해서 배고픔을 느끼게 한다. 잠이 부족한 심각한 상황이니 급하게 쓸 수 있는 에너지인 당분을 섭취하라고 말이다.그래서 잠을 잘자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 7시간 이상 자는 것을 추천하며 낮잠도 20~30분정도 자주면 배고픔을 쉽게 잊을 수 있다.
| 03. 환경에 따라 공복 시간 정하기
보통 가장 좋은 것은 아침,점심을 먹고 저녁 때 공복을 유지하는 방법이 가장 좋다. 활동할 때 먹고 에너지를 소비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 같은 경우 도저히 저녁을 안먹고 버틸 수 없더라. 그래서 저녁 한끼를 먹는 걸로 정했다. 너무 배가 고플 때는 4시부터 간단한 비타민 음료를 먹기도 한다.
사람의 성향이나 환경에 따라 먹는 시간을 조절하여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지속성이다. 내가 하루 이틀 할꺼 아니라면 얼마나 편리한지 지속가능한지를 판단하는 것이 좋다. 가장 효율적으로 하는 것이 좋겠지만 조금씩 자기 자신에 방법을 맞게 찾아가는게 중요하다.
| 04. 식사 방법 바꾸기
식사 방법을 바꿈으로써 다이어트와 포만감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먹는 순서는 야채->지방/단백질->탄수화물/국물
순서로 먹는다. 탄수화물은 인슐린을 올리기 때문에 가장 늦게 먹게 되면 급하게 인슐린이 오르지 않아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두번째는 꼭꼭 씹어먹기다. 참 이상하게 들릴 수 있겠지만 진짜 그렇다.
오래 씹으면 식사시간이 늘어나 섭취칼로리도 적어진다. 그리고 덩어리가 남지 않은 상태로 소화기관에 들어가게 되면
오히려 칼로리를 더 소모한다. 씹는 행위 자체도 칼로리를 더 소모하게 된다.
| 05. 지속성
어쨋거나 필요의 의해서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사람으로써 가장 중요한 것은 지속성이라는 것을 잊지말자.
단가간에 굶기만 하는 다이어트는 지속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보상심리로 엄청 먹게 되 요요가 올 수 있다.
내가 굶는게 아니라 맛있는 한끼만 먹는다고 생각하면 좀 더 지속성 있게 다이어트 , 간헐적 단식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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