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를 실패로 생각하지 않기

 

​| 실수를 실패로 생각하지 않기

내가 요즘 생각하고 있는 말이다. 어떤 행동을 했을 때 어느 누구나 실수를 하기 마련이다. 실수를 통해서 익숙해지고 자연스러워지며 더 높은 수준의 행동을 할 수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나 자신에게 엄격하다. 한번의 실수를 머리 속을 떠나지 않고 계속 하루 종일 머물게 된다. 심지어는 며칠, 몇년동안 머리 속을 떠나지 않고 이따금 나를 괴롭히기도 한다. 이런 생각은 발전적이지 않다. 과거는 이미 바꿀수 없는 존재라는건 누구나 안다. 그렇게 하지 않기 위해서 또는 별거 아니라고 누구나 다 그렇다고 생각해야만이 나를 더 발전 시킬 수 있다. 그런데 그것이 쉽지는 않다. 사람들 누구나 인정받고 싶어하고 사람들의 눈치를 많이 보게 된다. 보통 실수를 했을 때 나 혼자만의 일이면 크게 상관하지 않지만 여러 사람이 껴 있는 일에서의 실수가 나를 괴롭히기 마련이다. '그 사람들이 나를 어떡해 생각할까', '바보 같다고 생각하지 않을까?' 등 여러 생각이 스치게 된다. 하지만 생각보다 남들은 나에게 관심이 없어서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 뿐더러 그렇게 생각하더라도 그 사람들 생각이지 그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한다고 내가 그렇게 변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 사람들의 눈치를 보게 되면 오히려 그 사람들이 보는 시각으로 내가 변하게 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니 내가 나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나는 실수에 대해서 고민이 많은 편이다. 어렸을 떄는 덜 했던 것 같은데 실수가 자꾸 머리속에서 맴돌게 되서 가끔은 힘이 든다. 실수가 머리를 떠나지 않았을 때 나는 자꾸 자극적인 것을 찾게 된다. 유튜브, 티비, 웹툰 같은 한번에 보상받을 수 있는. 그러나 도움되지 않는 그런 것말이다. 
미디어에 노출되지 않도록 노력하는 입장에서 자꾸 미디어를 찾 되는 원인을 제공하는 생각들은 나에게 큰 독이 되곤 한다. 가장 좋은 방법은 몸을 움직이면서 잡스러운 생각을 없애는 게 제일 좋다. 몸이 편하면 생각도 많아진다. 생각이 많아지다보면 어느 새 내가 실수했던 일을 생각하기 마련이다. 이런 부정적인 생각들은 대게 꼬리의 꼬리를 물고 나를 찾아오게 된다. 몸을 피곤하게 해서 잡스러운 생각이 안들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내가 체력적으로 떨어지게 되면 부정적인 생각이 찾아 오게 된다. 정신력도 기본적인 체력이 되었을 때 크게 작용하는 것이다. 기본적인 체력이 안된다면 나에게 우울감과 기분 나쁜 감정을 가져오게 된다. 내가 내가 아닌 상태로 존재 할 수 있으며 그것이 생각에도 큰 영향을 끼친다. 그러니 잘먹고 잘싸고 잘자고 운동해야 내가 실수를 딛고 일어설 수 있는 힘을 줄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실수를 크게 생각하지 않는 것이다. 우리는 생각보다 작은 일에 대해서도 크게 생각하거나 스트레스 받는 경향이 있다. 좀 더 예전에 우리가 사냥을 하던 시절에는 민감함과 스트레스는 예민하게 만들어서 사냥과 생존으로부터 더 나은 상황을 만들었다. 하지만 지금은 생존의 위험을 받지 않은 상황에서도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결국에는 오랜 스트레스로 인해서 자기 자신을 죽이는 결과를 낳기도 한다.
간단하게 생각하는 게 쉽지 않지만 좀 트이게 생각해보면 회사 혹은 사람에게서 받는 상황은 내 생존과 크게 연결되지는 않는다. 아무리 내가 회사에서 잘못하고 실수한 일이더라도 죽지는 않는 일이기에 진짜 큰일이여도 내가 목숨을 잃지 않는다는 생각을 하면 편하다.
내가 처음 실수하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다. 다른 사람들은 그러지 않은 척하고 있지만 그 사람들도 다 같은 문제를 한번씩 겪어 봤을 것이다. 그러니 나만 못한다고 생각하지말고 그냥 경험이다 생각하는게 마음이 편하다. 한번 경험하고 나면 거기서 배우는 것을 다른 곳에 분명이 써먹을 기회도 있고 같은 작업을 하게 된다면 처음보다 훨씬 더 능숙하게 할 수 있다.
실수를 실패로 생각하지말고 경험이라 생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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