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교토 여행 난반테 야끼도리

오사카 여행을 하면서 가장 기대한 점을 나마비루. 바로 생맥주다. 한국에서 아사히나 기린이치방 등의 생맥주를 마시려면 8-9천원정도 돈이 들어 마음대로 못마시지만 일본에서 300엔-500엔으로 3000원에서 5000원정도면 나마비루를 마실 수 있다. 그 중 안주가 괜찮은 집으로 정준하씨가 나온 식신원정대 오사카 편에서 나온 난반테 야끼도리로 정준하씨가 소개한대로 현지인들이 많이 가는 가게인듯 했고 실제도 들어갔을 때도 한국관광객보다 현지인들이 더 많아서 느낌이 좋다고 해야되나? 일드 속에 내가 껴 있는 느낌이 들어 묘한 기분이 들었다.

이전에는 한국에 메뉴판이 없었으나 한국인들이 많이 찾아와 한국에 메뉴판을 만드신 듯 하다.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직원분들의 힘이 느껴지는 가게였다는 것이다. 활기차고 즐거운 목소리의 직원들이 사람들이 주문하고 가게에 들어올 떄 마다 웃으면서 반겨주고 자기들끼리도 재미있게 일하는 모습이 나한테는 꽤 인상적이였다.

음식의 맛을 넘어 분위기가 즐거운 분위기라 쉽게 기분 좋아지는 느낌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