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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당동 귀일만두 귀일만두 간단히 소모임처럼 회식을 하고 집에 가는 길에 왜인지 모르게 배가 고파졌다. 배가 고파진 건지 아니면 술을 한잔 더 할 수 있는 안주가 필요해서인지 나도 모르게 내 발걸음은 만두집으로 향해가고 있었다. "혹시 카드되나요?" "(활짝)2판부터 가능해요" 요즘에 카드안되는 곳이 없겠다만 동네에서 물건을 살때 물어보는 것이 예의인듯 혹시나 하는 마음에 물었지만 활짝웃으며 대답해주시는 통에 기분이 좋았다. 싸기야 마트에서 파는 고향만두가 더 싸고 양이 많겠지만 손으로 빚은 만두를 먹고 싶었던 지라 여기로 오게되었다. 고기만두:2000원 스티로폼 포장곽에 포장된 고기만두를 가지고 집에가는 길에 하나 하나씩 빼먹으면서 뜨거운 만두를 입안에 굴려가며 먹는 그 맛은 다음 날 살짝 까진 입천장이 다시 한번 생각.. 2018. 4. 4.
역삼역 점심 백반 삼겹&집밥 매일 점심을 회사에서 먹지만 무엇을 먹어야할지 항상 고민이다. 그 고민을 덜어주는 곳이 바로 백반집. 매일 다른 반찬에 로테이션 되지만 지겹지 않을 정도에 메인 메뉴로 나오니 고민할 필요가 없다. 가격은 6000원이여서 싸기도 하다. 반찬과 밥을 퍼먹을 수 있도록 만들어놔서 눈치 안보고 맘껏 먹를 수도 있다. 오늘 점심은 오징어볶음. 내일은 뭘까?? 2018. 4. 3.
행당시장 통바베큐족발 매운걸 좋아하진 않지만 가끔씩 당길때가 있다. 왕십리에 유명한 매운닭발과 꼼장어집인 엽기꼼닭발이 있긴하지만 사람들이 계속 줄서 있으므로 대체 할만한 곳을 찾아야했다. 일반 족발과 바베큐된 족발을 파는데 매운게 당기므로 중간맛 통바베큐 족발을 시켰다. 매운거에는 소주도 잘어울리지만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소맥이 좋다. 사진을 보니 또 먹고 싶다 2018. 4. 2.
일본여행 가마쿠라 코코마에 슬램덩크 오프닝 ost에 나오는 곳으로 유명한 가마쿠라 코코마에 진짜 역만 있기도 하고 사람들이 사진찍고 바로 다시 전철을 탄다. 오래있을 예정이 아니여서 제대로 알아보지 못했지만 차가 있다면 드라이브 코스로 좋을 해변도로가 있다. 에노시마에 들린다면 한번쯤 가서 사진을 찍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특이하게 여자분이 소연이를 코스프레 하시는듯 코트를 벗으시자 교복이 나오더라. 참으로 신기한 광경 2018.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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