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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오신날 도선사 2018년 05월22일 부처님오신날 처음으로 부처님 오신날에 절에 가봤다. 도선사 라는 서울에 있는 절로 유명한지 사람들이 줄을 지어 올라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우이신설을 타고 북한산우이역에 도착해서 버스를 대절해서 올라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안내해주시는 아저씨께 물어보니 젊은 사람은 20분이면 올라간다는 말에 올라갔지만 실상은 40분정도 산을 탓던것 같다. 물론 운동도 되고 좋긴했지만 쉽지 않은 여정이였던 것은 사실이다. 그렇게 올라간 절에서는 사람들이 국수를 먹기 위해 또는 떡을 받기 위해 그리고 내려가는 버스를 타기 위해 줄 서 있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다. 스님이 불경을 외우는 모습도 볼 수 있었는데 뭔가 명상하는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음악처럼 느껴졌다. 그리고 기념품 샵도 볼 수 .. 2018. 5. 23.
재미있는 개발 이직해 회사에 처음 들어갔을 때는 심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주일간 환경셋팅만 했으니 그럴만했다. 모르는 사람들에게 물어물어가며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 환경셋팅과 업무책이라며 준 책을 보며 졸기도 했다. 그러니 지겹고 심심하다는 생각이 들 수 밖에..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도 1달이 되었을 때도 나는 1시간마다 일어나 화장실이든 핸드폰이든 하고 들어가 1시간을 일하고 또 그렇게 밖으로 나왔었다. 그것도 마찬가지로 일이 심심했었나보다. 하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 2시간-3시간씩은 집중할 수 있는 일을 준다. 나도 그렇게 앉아 2-3시간씩 개발한다. 개발에도 재미가 있는 일과 재미가 없는 일이 있어 내 마음을 움직이고 과정이 재미있는 일이 있는가하면 비슷한 일임에도 재미가 없어 하기 싫은 일이 있다. 2018. 5. 21.
행당시장 규동곱창 맛있게 먹다. 왕십리는 예전부터 곱창으로 유명한 곳이다. 내가 곱창을 알게 되었을 때 이전부터 곱창 골목에서 곱창은 항상 팔고있었다. 그렇게 20년 넘게 곱창을 먹어왔던 곳이 5-6년 전부터 변하기 시작했고 지금은 고급 아파트가 들어선 곳으로 변했다. 그나마 남아있는 곳은 거북곱창.(이곳은 왕십리 곱창 골목이 있었을 때는 쳐다보지도 않았던 곳이다. 가끔 그 맛이 생각나서 가긴하지만...) 그리고 지금은 그 명맥을 성동구청 맞은 편에 있는 거리가 이어가고 있지만 예전에 비하면 턱없이 모자라다 그래서 거기 가는 것보다 동네에 있는 새로 집을 찾게 되었고 그 맛이 다르지만 새로운 맛에 적응해 가는 중이다. 그곳이 바로 여기 규동곱창이다. 옥수동에 포차에서부터 시작하셨다는 사장님은 먹거리X파일에서 깨끗한 곱창으.. 2018. 4. 19.
매머드 커피 매머드 커피 4000원짜리 내 지갑 2배 만하다. 크다. 물어보니 4샷이란다. 아침에 이거 한잔 먹으면 후덜덜하다. 오후에는 커피 먹지 말아야지. 2018.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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